3월에 아파트 낙찰을 받았습니다.
처음 회원가입하고 물건추천 받을때 이부장님이 신건 아파트 물건을 추천해 주셔서
왜 이런거 추천해 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통화하니 실제로 컨설턴트분들이나 경매 많이 하시는 분들은 신건부터 확인해서
유찰이 얼마나 될지를 따져보고 유리한 횟차에 들어 간다고들 합니다.
각설하고 신건에서 위치가 마음에 들어 현장조사의뢰하니
1회만 유찰시키고 들어가자고 말씀하시더군요.
경매에 대해서 듣던 얘기는 절반가격에도 낙찰을 받는다고 하던대
80% 정도에 사야된다는 말에 실망도 했습니다.
더욱이 당일날 브리핑받을때는 예상가격으로 81% 제시하시더군요.
같은 단지물건도 다 검색해 봤을때 2회유찰분도 많고 하던대
너무 높게써서 낙찰만 받을려는 것 아닌가 의심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설명하고 믿어보시라는 얘기에 덜컥 81%로 썻습니다.
내심 나혼자 입찰한거면 한마디 할려고 했더니
결국 3명입찰에 400정도 차이나고 낙찰됐습니다.
그 정도면 잘 받았다는 말씀에 그래도 비싼것 같아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낙찰 후에 부장님이 전화주셨는대 같은 단지 물건 제 다음거는 낙찰가가
1천만원 정도 올라갔다고 말씀하시네요.
부동산에 물어 봐도 4우러 부동산 대책이후 급매는 다 없어지고
감정가보다 높게 내놓은 물건도 나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경매로 받았다고 하니 그 가격이면 잘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제가 아파트가격 오르기 바로 전에 낙찰을 받은 것 같고
이제는 집값이 얼마까지 오를까 기대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전소유자만 내보내면 바로 입주하는대
그 동안도 계속 가격 오르면 왠지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렴하게 받은 것인대 가격 더 오를거라고 기대하는건
너무 무리인가?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