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 드디어 상가월세 계약 마치고 임대사업자 되었습니다.
처음 도전할때 작은 돈으로도 가능할까 의심스러웠는대,
차분히 설명듣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하다가 정회원 가입했습니다.
돈이 적다보니 볼수 있는 물건이 별로 없었는대
주택은 월세계약 때 마다 복비에 도배에 장판에 신경쓸 것도 많다는 소리에 싫고
상가로만 찾았습니다.
마침 제가 검색한 물건 하나 추천 물건 하나 가지고 비교에 들어 갔습니다.
제가 본 것은 가격도 조금 높고 깨끗해 보이는 상가였고
추천해 주신 물건은 가격이 약간 적고 평수가 제가 본것보다 적은 상가였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고른 물건이고 깨끗해 보여서 제가 선택한 물건이라 마음이 갔습니다.
그래도 모르니 하고 두 물건 다 물건조사 의뢰 했습니다.
물건조사 후 브리핑에서 추천해주셨던 물건을 강력 추천해 주시더군요
제 담당자이신 분이 강남부동산에서 상가임대차를 많이 하셨다고 하던대
임대차분석인가로 봐서는 수익율이 확실히 나오는 쪽으로 가자고 하시더군요.
말씀을 들어보니 상가는 시세차익을 보는 것도 아니고
물론 깨끗한 것이 좋을 수는 있으나 깨끗한 상가공실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허름해도 월세 잘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지당하신 말씀이셨죠. 상가는 월세 받을려고 사는 건대
그만 외관에 혹해서 큰 실수 저지를뻔 했습니다.
낙찰받고 나서 잔금을 위해서 대출과 동생결혼자금 잠시 빌리고
세입자 내보내고 부동산에 내놓으니 15일만에 원하는 가격에 월세계약 했습니다.
보증금으로 동생돈 갚고 나니 제가 들어간 돈은 얼마 안 됩니다.
수익율 계산해보니 대출이자 내고도 10% 약간 넘게 수익이 됩니다.
단 처음 들어가는 세입자라 인테리어 기간 한달줘서 한달 동안은 수입이 없고 마이너스입니다.
은행은 이자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모를정도 이고
주식은 만날 신경쓰기 힘들어 못하고 펀드는 중국펀드 넣었다가 실패해서 다시는 안 보고
최후의 선택으로 투자한 것 치고는 원하는 수익율보다 높게 나와 기쁨니다.
다른 분들 경험담 보니 다들 담당자분들 성함을 적으시네요.
이현기부장님 수고하셨고 꼼꼼히 분석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