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업주부로 재테크도 관심이 많았으나 주식은 시간을 너무 써야되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부동산쪽으로 관심을 더 쏟고 나름대로 경매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법원에서 물건검색을 했으나 보기가 너무 어려워하다가
인사이트옥션에 대해 알게되고 검색을 위해 가입을 했습니다.
처음 본부장님한테 전화 왔을때는 시쿤둥하게 전화를 받았고 혼자 검색을 하곤 했지요.
그러다가 발견한 물건이 분당에 있는 오피스텔이었습니다.
현황조사서상 임대차내역으로 80%에 들어가면 약 12%로 정도 수익율이 나더군요.
처음엔 혼자 들어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꺼림직해서 (제가 원래 많이 소심하거던요 ^^)
처음이고 명도하는 것도 배우는 셈치고 하려고 정회원 가입했습니다.
해당물건 말씀드리니 본부장님이 대뜸 '어라 이렇게 임대보증금이 높을수 없는대'
그러시더라고요. 원래 그쪽에서 부동산 하셔서 거기 시세 다 아는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까지는 오를수 없을 것 같다고 현장조사한다고 하시더군요.
음, 현황조사서도 안 믿고 무조건 현장조사 나가시기에 그래도 열심히는 하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전화 오셨는대 주변시세로는 그 월세는 턱도 없다고 하시네요.
절대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입찰을 포기했습니다.
원래 입찰일의 다음날 확인해 보니 누군가 최저가에서 조금 더 쓰고 낙찰 받아갔더라고요.
원래 81%에 내가 썻으면 내가 낙찰받는건대 하는 생각에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사람이 소심하고 잘 삐져선지 한번 맥 빠지고 나니까 한동안 경매 안보게 되더라고요.
근대 한 두달인가 세달인가 지나서 본부장님 한테 전화 왔는대
낙찰자가 대금미납 했다고 다시 경매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한번 더 유찰시킨 다음에 들어가자고 하시더군요.
물론 그 다음에 들어가서 본부장님 제시하시는 가격으로 낙찰받아
수익율은 8% 중반대로 나왔습니다.
대출하고 나오는 수익율은 25%가 30%로 정도 되는것 같던대 기억이 이제 가물하네요 ㅠㅠ
나중에 명도과정에서 말씀들어보니 오피스텔 2호수를 함께 사용하면서
계약서는 한장만 쓰셨더라고요. 그게 제가 받은 오피스텔이고 그래서 월세가 2배 정도로
보였던 거지요.
이 말씀하시며 '왜 전낙찰자 불허가신청 안했지? 받아들여지면 보증금이라도 건졌을텐대 불허가신청을 잘 모르셨나? 아니면 불허가 사유를 못 찾았나? 컨설턴트랑 상의했으면 찾을수도 있을텐대' 하시더군요.
그래서 결국엔 3천몇백만원만 손해 보신거지요.
한 1년 쉬다가 다시 보고 있는대 요즘은 경매학원이나 책으로 공부하고
법원에서 나온 말만 믿고 감정가의 몇 %나 법원정보에 나오는 임대차내용만 보고
수익율 계산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정말 많다고 하시네요.
미납하셨던 그분도 잘은 모르지만 불허가신청도 모르신걸로 보면 혼자하신거 같은대
1,2만원짜리 사는 것도 아니고 몇 억짜리 사면서 전문가랑 상의도 안하셔서
손해가 아주 클것같네요.
처음 경매하시는 분들 일단 수수료보다 중요한게 내돈 지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컨설팅 맡기시려면 꼼꼼하고 경험 많으신 '이현기본부장님'
회원가입 시 선택하셔서 안전하게 낙찰받으세요.
1년 쉬다가 다시 물건 보고 있어서 좋은 물건 제일 먼저 추천해 달라고 이 글 쓰는건 아니에요.
아시죠 본부장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