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회원가입하고 적당한 부동산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적당한걸 영 못찾겠더라구요
1달정도 지난 어느날 담당자라고 하면서 전화가 와서, 덤덤하게 뭐 도움필요한거 없느냐고 묻길래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나이먹고 여유돈도 작은데 경매로 돈좀 벌고 싶다고,
그랬더니 여유자금이 얼마냐?, 어느지역을 원하느냐? 어떤종류의 부동산을 원하느냐?등등
투자할 액수만 정확하게 얘기할수 있었지 다른거는 답을 못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돈벌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어떻게 할지는 모르고 있었던거지요
그 이후 몇번 더 통화를 하면서 김이사님의 성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차가운 말씨에 사무적인 어투라서 호감이 안갔는데, 통화를 할수록 통화내용이 저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까칠한 분이 아니고 오히려 깊은 배려가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제가 경계심을 갖고 대했었기 때문에 더 딱딱하게 느껴졌던 거지요, 그이후과정은 생략합니다.)추천해주신 물건에 입찰 여러번했지만 김이사님이 제안해준 가격범위에서 중간쯤으로 입찰하니까 계속떨어졌습니다. 결국 제안해주신 범위에서 높은쪽으로 하니 바로 낙찰되었습니다. 특수물건이라서 바로 수익이 나는 거였구요. 마무리도 완벽하게 해주셨구요, 감사함을 넘어 인간적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싶은 분을 만났습니다.. 설령 투자에 실패한다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컨설턴트소개란에 "경매에 대해서는 무었이든지 물어보세요"라고 하신 분입니다)
